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간의 오는 30일 회동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오늘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 간 회동이 이번 달 안에 이뤄지긴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김 의장이 제안했습니다.

당시 김 의장은 윤 대통령에게 양당 원내대표와 이달 말 새로 선출될 상임위원장단 간의 회동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좋은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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