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어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지역망센터 개소식과 함께 서울대학교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REONET은 국가 5대 기간전산망 중 하나인 연구전산망사업을 시작으로 정부출연기관, 정부·공공기관, 고등교육기관, 산업체연구기관, 학·협회 등 200여개 기관에게 고성능, 고품질의 연구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혁신적인 국가 연구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전국 18개 지역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KISTI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강원도 평창 지역의 핵심 교육기관으로서 KREONET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평창 지역에 지원해 평창권 미래 스마트 농업 분야는 물론 천문과 우주 등의 첨단연구 분야 연구를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KISTI는 내다봤습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REONET의 18번째 지역망센터인 평창지역망센터 개소를 통해 테라급 국가과학기술연구망 구축과  안정적 서비스를 발판으로 강원 평창과 국내 연구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연구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