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북한이 중거리급 이상의 새로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것을 두고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올해만 벌써 9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 행위"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군사적 위협은 군사적 맞대응의 악순환을 낳을 뿐"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연이은 무력시위는 결국 스스로를 고립으로 내모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군사 도발을 당장 멈추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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