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한 뒤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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