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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 진흥을 핵심 종책으로 삼은 조계종 교육원이 영화 '오늘 출가합니다'를 단체 관람했습니다.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스님을 비롯한 불학연구소장 덕림스님과 일반직 종무원들은 오늘 출입기자들과 함께 용산 CGV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이 영화를 보고, 출가자 증대 등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환 감독의 '오늘 출가합니다'는 출가를 결심한 주인공 성민이 번번이 산문 앞에서 출가를 거절당하면서 동행한 친구 진우와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강원도 원주시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로드 무비 성격의 영화로 이 지역의 사찰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이 스크린을 가득 채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제작자인 박준호 프로듀서가 고향 친구의 출가하는 길을 동행하면서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 관심을 모읍니다.

그제 개봉한 '오늘 출가합니다'는 제2회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개막작으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을 통해 먼저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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