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정체현상을 보이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만 7백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늘로 종료되며, 미접종자는 접종 유지기관에서 계속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735명 늘어 누적으로는 3천89만 4천559명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1만2천84명)보다 천3백여명 적었습니다.

1주전인 지난달 31일(1만368명)과 비교하면 3백 60여명, 2주전(1만277명)보다는 4백 50여명 각각 많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7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만718명이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적은 130명이었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천318명이었고, 누적 치명률은 0.11%였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된 코로나19 2가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늘로 종료됩니다.

동절기 접종기간 종료로 접종이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기존의 만7천여곳에서 5천여곳으로 줄어듭니다.

정부가 정한 '동절기 접종 기간'이 종료된다는 의미여서,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계속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BBS뉴스 신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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