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9일 ACC 어린이극장… 무대장치·영상 등 볼거리 다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ACC 창제작 인형음악극인 '깔깔나무'를 내달 8∼9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8일과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4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이 음악인형극 '깔깔나무'는 지난 2015년 초연된 이후 전국을 돌며 어린이팬들과 만나고 있는 ACC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작품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 각각 서울 투어를 마치고 다시 ACC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주인공 파니가 새 아파트로 이사한 날 잃어버린 인형 곰곰이를 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잊지 않고 지켜야 할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우정과 모험의 여정을 통해 일깨워 준다.

특히 기차 엔진을 닮은 커다란 무대 장치의 호기심 가득한 움직임, 인형극의 무대가 되기도 하고 벽이 되거나 스크린으로 변하는 테이블, 섬세한 움직임의 목각 인형과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 입장권은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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