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포험 IN 제주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TEPI 제공)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포험 IN 제주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TEPI 제공)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엄마들을 선배엄마들이 도와줄 수있는 인적-물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오늘 제주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과 돌봄 혁신, 지역에서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란 주제로 '돌봄 리빙랩네트워크 포럼 IN 제주'를 개최했습니다. 

진윤혜 이사장(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
진윤혜 이사장(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

진윤혜 이사장(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늘 포럼에서 '발달장애자녀 선배엄마의 후배엄마 토닥이 프로그램'이란 제목으로 서로를 돌보는 토닥이 활동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진 이사장은 발달장애아 엄마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심리와 정서 불안, 관련 정보 부족의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엄마들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마더 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강지웅 위원장(용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지웅 위원장(용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지웅 위원장(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역의 많은 자원봉사단체가 공급자 관점에서 일방적 지원을 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 민간 단체의 봉사 활동을 수요자와 당사자의 관점에서 연계하고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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