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직원 단체 헌혈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임직원 단체 헌혈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이 헌혈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사업장 내에서 헌혈 버스를 통한 단체헌혈을 분기마다 진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직원은 “작년에는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서 헌혈을 하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꼭 참여하고 싶어 금주를 하며 건강관리를 했다”면서 “헌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가 되어 기쁘고 또 이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약 340명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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