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지역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쌀 작정생산 목표달성을 위한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지역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쌀 작정생산 목표달성을 위한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어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공급과잉 해소와 수급 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TF는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농협이 설립한 전담조직으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단장을 맡고 박서홍 식품가공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합니다. 

TF는 어제 회의에서 올해 쌀 적정생산을 주제로 쌀 적정생산 추진 계획과 가루쌀 제품개발과 판매 계획, 지역본부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 정부의 양곡정책 추진 방향에 발맞춰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한 자금 지원방안 마련과 논타작물 재배 전환 지원을 위한 농기계 구입비 예산 보조, 가루쌀 제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 계획 등을 통해 정부 정책목표인 벼 재배면적 3만 7천 헥타아르 감축 달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민의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구조적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서는 사전적 수급안정 대책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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