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업장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2021년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째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안전 관리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SO 45001는 지난 2018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고 축평원은 설명했습니다.

축평원에 따르면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노사공동 안전결의 대회와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개최,기관장 현장안전점검과 안전간담회 실시, 안전관리 전담부서(안전보건관리반) 신설, 안전 지침과 매뉴얼 정비를 통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꾸준한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평원이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전한 근무 환경이 필수적이므로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전에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