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 50% 감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튀르키예 구호활동을 위해 파견되는 긴급구호대와 NGO, 의료지원단의 로밍 요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 입니다.  

이동통신 3사의 이번 조치로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등 파견요원들이 현지의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필요한 통화와 데이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재난 구호 활동이 보다 원활해 질 전망이라고 연합회측은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튀르키예 현지 번호로 발신하는 국제전화 요금도 50% 감면됩니다. 

국제전화 요금 50% 감면에 참여하는 통신사는 KT와 LGU+,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세종텔레콤 등이며 대상기간은 지난 1일부터 2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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