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수가 5천백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일 진단 검사 건수 감소 등이 반영되면서, 신규 확진자수는 7개월여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174명 늘어 누적으로는 3천35만 5천373명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1만2천51명)보다 6천8백여명 적었습니다.

이는 일요일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1주전에 비해서는 6백 70여명, 2주전에 비해서는 2천 2백여명 각각 줄어들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 27일 이후 2백 31일, 약 7개월여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적었습니다.

이 가운데 56%인 9명은 중국발 입국자였습니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263명 이었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천747명이었고, 누적 치명률은 0.11%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 대상자 등은 추가 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BBS 뉴스 신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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