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 앵커

불교계가 주최하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 대회인 달마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스님이 올해로 18번째 대회를 주관하면서 체육 인재 양성과 스포츠를 통한 포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입니다.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스님이 창설해 올해로 18번째 열린 달마배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2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슬로프스타일 코스에서 열렸다. 여러 명의 국가대표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달마배 보드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스님이 창설해 올해로 18번째 열린 달마배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2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슬로프스타일 코스에서 열렸다. 여러 명의 국가대표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달마배 보드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 리포터 >

쨍한 겨울날씨에도 스노보드를 탄 청소년들이 새하얀 설원 위를 질주하고, 시원한 점프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호산스님이 올해로 18번째 개최하고 있는 달마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입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열린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1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선수들은 스노보드를 통해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을 느끼고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하고, 꿈을 키워나갑니다.

최준영(일반부, 강원도 평창) - “잡생각도 없어지고 굉장히 자유로워지고 그리고 창의적인 생각도 많아지고 행복한 것 같아요. 스노보드 탈 때 너무... ”

허영은 이지은(초등부, 경기도 오산시 - 안양시) - “세계적인 보드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에요. 저는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는 게 꿈이에요.”

대회를 창립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는 호산스님은 보드를 통해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싶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는 불교계와 체육계에서도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노보드 대회가 됐으며, 젊은 불자 포교에도 활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산스님(조계종 총무부장, 대회 운영위원장) - “많은 스님들이 동참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가지고 지금까지 대회를 이어오고 있고 지금은 우리 대한불교조계종에서 후원을 또 해주고 또 대한체육회 회장님이나 스키협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가지고 함께 후원하고 대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스님이 창설해 올해로 18번째 열린 달마배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2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슬로스타일 코스에서 열렸다. 여러 명의 국가대표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달마배 보드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스님이 창설해 올해로 18번째 열린 달마배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2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슬로프스타일 코스에서 열렸다. 여러 명의 국가대표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달마배 보드 대회에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여러 명의 국가대표와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이상호 선수를 배출한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는 이제 한국 체육계에서도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 “우리 선수들, 스님께서 워낙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해서 앞으로 2026년 코르티나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는 이 종목에서 금메달 나올 것을 확신입니다.

18회 달마배 스노보드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상금과 해외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비 등 모두 2,500만원을 수여함으로써 선수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줬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