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우 한국수산공단 이사장.(사진=수산공단 제공)
이춘우 한국수산공단 이사장.(사진=수산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제 국민권익위의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에 비해 한 등급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공단에 따르면 이춘우 이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청렴을 강조하며 청바지 콘서트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직원과 소통하고 인사, 예산, 갑질방지 등 내부시스템을 직접 정비하고 보완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또 해피콜, 찾아가는 간담회, 청렴과 상생 서한문 등 이해관계자들과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수산공단측은 강조했습니다.  

수산공단 임직원들도 지난 2020년 청렴도 5등급 이후 청렴위기를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해 1본부 1청렴과제 실천, 청렴캠페인, 직원간 청렴 협업활동, 청렴우수기관과 함께하는 청렴 거버넌스 활동 등 자발적으로 청렴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았다고 수산공단은 덧붙였습니다. 

수산공단 관계자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노력에 힘입어 공단은 정부, 국회, 부산광역시 등에서 3개의 청렴 관련 상을 받았으며 그 결과 기관의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산공단은 올해를 '종합청렴도 1등급의 원년'으로 삼아 보다 다양한 청렴 활동과 부패방지 노력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의 청렴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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