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가 지난해 8월 주최한 청렴 라이브(Live) 현장 모습.(사진=LX공사 제공)
LX공사가 지난해 8월 주최한 청렴 라이브(Live) 현장 모습.(사진=LX공사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3등급에 머물렀던 LX공사는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에 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의 도입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한 등급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LX공사는 특히 내부 구성원인 공직자가 평가하는 내부 체감도가 공직유관단체 동일평가군(57개 기관) 평균 65.4점과 비교해 15점 이상 높은 80.5점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내부 구성원이 반부패 노력을 기울이면 그 효과성을 인지하고 청렴체감도, 더 나아가 종합청렴도까지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LX공사는 밝혔습니다.  

LX공사는 이번 평가가 공공기관 최초로 상호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해 조직 내부의 청렴성·전문성·책임성을 진단하고 취약 분야를 보완하는 한편 지난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정착을 위한 임직원 교육과 내부 지침 개정 등에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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