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오송역에 전시된 유령어업 예방 웹툰 공모전 수상작들.(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26일부터 오송역에 전시된 유령어업 예방 웹툰 공모전 수상작들.(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오송역 2층에서 ‘유령어업 예방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령어업은 바닷속으로 유실된 폐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지속적으로 죽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개최됐던 ‘유령어업 예방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 7개 작품과 대상 수상자의 차기작 1개 작품 포함 총 8개 작품이 전시됩니다. 

어촌어항공단은 방문객들이 전시회 내부에 비치된 수상 작품집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폐어구로 인한 수산생물 유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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