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6년간 공석이었던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국 정부의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지명을 환영한다"며 "조속한 임무 개시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한미 양국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지명을 계기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미국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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