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 최재구 예산군수와 서해선 삽교역 신설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 최재구 예산군수와 서해선 삽교역 신설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충청남도, 예산군과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삽교역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내포신도시 개발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충남 예산군에 신설하는 역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연면적 2천 제곱미터 규모의 지상역사를 건설하고 역 신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할 예정이라고 철도공단은 밝혔습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 등으로 삽교역 여객 수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염원인 삽교역 신설을 조기에 착수하고 이용자 중심의 탄소중립형 역사로 오는 2025년 개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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