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점심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LH는 이를 위해 오늘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급식에 필요한 사업비 4억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오늘 전달된 기부금은 올 겨울 전국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점심도시락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입니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에게 우선 지원되며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LH는 설명했습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행복한 밥상 사업은 아동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보육 관련 양질의 서비스로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