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위치한 전국공항 통합주차지원센터 전경.(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위치한 전국공항 통합주차지원센터 전경.(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의 주차장 시설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고 김포공항에 전국통합주차지원센터를 신설해 주차장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차장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공항 이용객은 공항주차장 잔여 면수와 혼잡 여부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항공사는 설명했습니다.

공항공사는 또 이달부터 기존 하이패스에 더하여 TMAP, 현대자동차그룹의 카페이 서비스 등 주차요금 간편 결제를 확대 도입했으며 해외발급카드와 후불교통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윤형중 사장은 “공항 주차장은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여객이 처음으로 인식하는 공항의 이미지이자 여행의 추억을 담고 떠나는 마지막 장소”라며 “주차장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변모시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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