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파라미타, 대불련 학생들에 장학금 1,500 여 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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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오늘(17) 강원 파라미타와 대학생 불교연합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불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낙산사는 강원 지역 파라미타 청소년 협회와 대불련 학생들이 미래 한국 불교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17일, 미래 불교 인재 육성 불사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파라미타 청소년 협회와 대학생불교연합회 학생들에게 모두 1,500여 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도교사에게 표창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17일, 미래 불교 인재 육성 불사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파라미타 청소년 협회와 대학생불교연합회 학생들에게 모두 1,500여 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도교사에게 표창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 리포터 >

낙산사는 17, 강원 파라미타 청소년과 대학생불교 연합회 학생에게 모두 1, 500여 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도 교사에게는 표창장과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코로나192년 반 이상 침체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던 강원 파라미타와 대불련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해 여러 성과를 거뒀습니다.

청현스님(낙산사 주지) - “앞으로도 자기 자신들이 갖고 있는 기량들을 발휘하시고 나는 큰 일을 할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일스님(강원파라미타청소년협회 회장) - “파라미타 활동과 대불련도 마찬가지로 그(코로나19) 기간 동안 많이 위축되어서 활동의 폭이 넓지 못한 그런 점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제 2의 발전 기회를 갖고자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올해 소기의 성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강원 지역 파라미타와 대불련 학생들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기 법회, 교리 공부 등 신행활동을 이어가며 미래 불교 인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문화재 지킴이, 자기 계발을 위한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꿈을 키우며 성장해 왔습니다.

최태순(양양고등학교 파라미타 회장) -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참가한 나란다 축제를 계기로 불교에 관심을 가지고 관심을 이어왔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저는 강원파라미타가 가지는 비전의 달성을 위해 공헌하고 청소년 불교 증진을 넘어 대한민국 불교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주원(강원대학교 대불련 회장) - “사실 불자라고 하기 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대불련 동아리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체계적으로 교리 같은 것도 배우고 하다보니까 이제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낙산사는 계묘년 새해에도 파라미타와 대불련 학생들을 위해 연기, 컬링, 연주 등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 활동과 사찰음식 체험, 템플스테이, 성지 순례 등 풍성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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