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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동문인 김진문 주식회사 신성약품 회장이 학교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에 기부했습니다.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은 오늘 오전 동국대학교 본관 건학위원장실에서 기부증서 전달식을 갖고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에게 '동국건학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왕정은 학생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왕정은 학생

김진문 회장은 "동국대학교가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면 졸업생들은 큰 기쁨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또 언젠가 저와 같은 위치에 있을 때 대학을 돕는 인재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중앙일보 대학평가 작년 9위에 이어 올해도 9위를 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 윤성이 총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많이 줄 수 있고, 스스로 명문대에 다니고 있다는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기부금 전달식에는 동국대학교 학비 전액 장학생인 '동국건학장학생'이 함께 자리해 김 회장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동국건학장학생 1기 회장 교육학과 3학년 왕정은 학생은 "학업에 열중해 동국대를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면서 "훗날 후배들을 도와주는 선순환 제도의 시작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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