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간호학과 최서진외 1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최서진외 1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전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간호학과(학과장 류은진) 최서진외 129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미래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4일 교내 생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다짐했다.

최수태 총장은 격려사에서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연구하여 환자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기 바라며, 어디에서든 인정받는 성실한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간호학과 2학년 130명의 학생들은 겨울 방학부터 나가는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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