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전 가는 길에 과거 7불 봉안, 점안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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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미륵도량 고성 금강산 화암사는 오늘(4), 미륵봉찬회를 봉행하고 국태민안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화암사 미륵전에서 봉행된 미륵봉찬회는 차 공양과 음성 공양으로 미륵부처님께 예경을 드리고 영산재를 통해 모든 재난의 소멸과 모든 이들의 행복, 국태민안, 금강산 관광 재개와 평화 통일을 발원했습니다.

최북단 미륵도량 강원도 고성 금강산 화암사는 4일, 국태민안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륵봉찬회를 봉행했다.
최북단 미륵도량 강원도 고성 금강산 화암사는 4일, 국태민안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륵봉찬회를 봉행했다.

화암사 주지 웅산스님은 미륵 부처님은 말법시대 중생들을 제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희망의 부처님이라며, “최북단에 자리한 화암사 미륵 부처님 가피로 온 국민이 평안하고, 하루 속히 평화통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하기 위해 미륵 봉찬회를 봉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륵 봉찬회는 신라 경덕왕 대 충담 대사가 해마다 음력 99, 경주 남산 삼화령 미륵부처님께 차 공양을 올린 데서 유래한 한국 불교 전통 의례입니다.

화암사는 한편 미륵전으로 향하는 길에 모든 이들의 서원을 담아 과거 7불을 조성하고, 점안식을 함께 봉행했습니다.

 

금강산 화암사는 4일 미륵봉찬회와 함께, 미륵전으로 가는 길에 조성 봉안한 과거 7불 점안식도 함께 봉행했다.
금강산 화암사는 4일 미륵봉찬회와 함께, 미륵전으로 가는 길에 조성 봉안한 과거 7불 점안식도 함께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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