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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는 개산 1377주년을 맞아, 1일 경내 설법전에서 고향식을 봉행했습니다. 

고향식은 안거대중이 총림 어른스님에게 향을 올리며 가르침을 청하고, 어른스님은 용맹정진을 당부하며 대중에게 차를 내려주는 의식으로, 고려시대 선원에서 행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도사 주지 이산 현문스님은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의 가르침 아래, 통도사 선차연구회 덕문스님과 염불원장 영산스님 등 대중스님들의 노력으로 이같은 고향의식이 여법히 봉행될 수 있었다"며 "통도사는 앞으로도 수행과 교화에 도움이 되는 행다법 연구 등 전통을 이어가는 문화사찰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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