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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오늘(5) 임인년 한가위를 앞두고 양양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비 나눔 행사를 봉행했습니다.

낙산사는 설악산 신흥사 조실 설악 무산 대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가정, 사하촌, 불자마을 주민 등에게 모두 128백 여 만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춘천 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5일,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가정, 노인회, 이장협의회, 적삽자사, 자원봉사 센터, 사하촌, 불자마을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추석 자비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 1억 2천 8백 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5일,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가정, 노인회, 이장협의회, 적삽자사, 자원봉사 센터, 사하촌, 불자마을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추석 자비 나눔' 행사를 통해 모두 1억 2천 8백 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했다.

지역 주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활발한 복지 포교 불사로 양양 지역을 불국 정토로 일궈가고 있는 낙산사는 5일 양양군청을 방문해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어려운 이웃과 지역 노인회, 사하촌 불자마을 등을 위한 성품과 성금을 전했습니다.

낙산사 추석자비나눔은 설악산 신흥사 조실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지역 주민과 이웃들을 부처님으로 섬기고 공경하라.”는 유지를 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낙산사는 또 주지 마근스님이 전날 원적에 드셨지만 스님께서 양양 군민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해 자비 나눔을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낙산사는 이번 자비 나눔을 통해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27백 여 만원, 노인회와 이장협의회, 적십자사 자원봉사 센터 등에 4천만원, 환경 미화원 40명에게 과일, 사하촌과 불자마을에 42백 여 만 원 등 모두 128백여 만원의 성품과 성금을 전했습니다.

법인스님(낙산사 부주지) - “이번에 명절을 맞이해서 평소에 이제 설악 무산스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부처님같이 모시라는 당부 말씀도 있으시고 해서 명절을 맞이해서 평소에 소외받던 분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저희 낙산사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해마다 설악산 조실 스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양양 지역 어려운 이웃, 군민들, 어르신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내 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하(양양군수) - “낙산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시는 자비 베풂 나눔의 시간을 이렇게 갖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군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지원 규모도 큰 행사로 이렇게 갖게 됐습니다. 그 자비를 우리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나눠드리겠습니다.”

낙산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소년 소녀 가정 등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분들을 위해 함께 하는 마음과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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