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신의 아침저널 3부 - 지방자치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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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인터뷰 유튜브 링크 바로가기(클릭)

■ 대담 : 이승로 성북구청장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전영신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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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신 : 네, 화요일 3부 마지막 순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을 알아보는 지방자치저널 순서입니다. 오늘은 성북구로 갑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바로 만나보죠.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 이승로 :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성북구청장 이승로입니다.

▷ 전영신 :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하셔서 또 출연을 하셨습니다.

▶ 이승로 : 아, 예 고맙습니다.

▷ 전영신 : 소감이라든지, 연임 성공의 이유는 뭐라고 생각을 하세요?

▶ 이승로 :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성북 구민께서 저를 선택하신 가장 큰 이유는 지난 4년간 정책 효능감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4년 동안 골목을 찾아다니면서 현장구청장실을 제가 이렇게 운영을 했는데요. 아마 수 만여 명의 주민을 직접 만나서 삶의 문제를 함께 이렇게 의논을 했었거든요. 예를 들면 우리 성북구에 친환경 도로 열선 시스템, 전국에서 가장 각광을 받았었죠. 그리고 40~50년 동안 불법 유해업소가 즐비했던 삼양로를 청년 창업거리로 만들었던 것, 그리고 저희 성북구의 미아리 텍사스촌, 일명 88번지라고 있습니다마는 여기를 정리하고, 조만간에 곧 정비 사업 착수, 관리 처분이 지금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부모들의 맞벌이 부모를 위해서 동네마다 키움센터를 많이 확충을 했더니만 맞벌이나 신혼부부들이 너무 좋아하시는 거예요. 이런 일들이 아마 이렇게 허투루 하지 않고, 생활 밀착형으로 이렇게 보답을 하다 보니까, 그래 이승로도 믿을 만하다. 앞으로도 이승로 당신이 계속 중단 없이 일을 해야만 우리 성북구가 행복해질 수 있겠다. 이렇게 저희가 아마 힘을 이렇게 실어준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우리 BBS 라디오 아침저널 에서도 많이 도움을 좀 주셨어요. 제가 이렇게 한 번씩 출연하고 나면 많은 우리 청취자들이 목소리 좋다. 구청장님 많이 야위었습니다. 살 좀 더 찌세요. 먼저 밥 한번 사드릴게요 이런 전화를 또 제가 많이 듣습니다. 많이 좀 불러주세요.

▷ 전영신 : 도움이 되셨다니까 저희도 기쁩니다. 자주 나와 주시면 좋겠고요. 다음에는 스튜디오로 직접 한번 나와 주세요.

▶ 이승로 : 아, 예 고맙습니다.

▷ 전영신 : 생활 밀착형이라고 지금 말씀하셨는데, 현장 구청장이라는 타이틀도 있으시잖아요.

▶ 이승로 : 예, 그렇습니다.

▷ 전영신 : 구민들 만나면 어떤 얘기들을 주로 많이 하시던가요?

▶ 이승로 : 가장 궁금해했던 것, 그리고 또 지금까지 지역의 오랜 민원,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심각하게 많이 다뤄지죠.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저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초박빙이었는데요. 상대 후보가 워낙 유명하고 출중한 분이라서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한 가지 내가 믿을 수 있었던 것이 유세 현장이나 이런 전통시장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분들이 그래 당신 4년 동안 열심히 했잖아. 현장에서 많이 우리 접했잖아. 주변에 2번 찍어야 된다는 이야기도 더 많이 있는데, 우리 가족들은 이번에 당신들을 찍기로 결정을 했어. 이런 의견들이 좀 많이 저에게 주셨고요. 그리고 특히 유세 현장이나 골목상권을 돌아다니면서 저 나름대로 현장 수첩, 이름을 꼼꼼하게 잘 메모를 해놨기 때문에, 예를 들면 저희 성북구의 장위뉴타운이라든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제라든가, 문화예술 문제, 이런 정책 사업들을 하나하나 저희가 현장 수첩에 메모했기 때문에 앞으로 민선 8기에도 주민들과 함께 현장구청장실, 현장 행정을 통해서 잘 하나하나 풀어갈 그런 예정입니다.

▷ 전영신 : 재선에 성공을 하신 만큼 민선 7기에 이어서 연속성 있는 정책 추진도 가능해졌습니다. 우선 처리해야 되는 시급한 과제나 현안, 어떤 부분 챙기실 계획이세요.

▶ 이승로 : 뭐니 뭐니해도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민생 지역 경제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이 주민들께서 지금 극심하게 피로가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저도 올해 9월 1일부터 지금 성북사랑 상품권 100억 원을 현재 발행 예정에 있고요. 금년도에 우리 성북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서 성북사랑 상품 500억 원을 현재 발행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성북구가 전국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이 이렇게 소재하고 있죠. 이런 특성을 살려서 대학교마다 캠퍼스타운 사업이 많게는 약 500억 원, 적게는 지금 수십억 원의 사업들이 즐비하게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예산들이 우리 청년 창업거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나 아니면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든가 아니면 소상공인, 이런 활성화 사업에. 특히 저희 성북구는 패션 봉제 사업이 굉장히 좀 많이 발달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성북 스마트 패션 산업 센터를 위해서 인력난이라든가 아니면 고정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권역별로 최신 스마트 장비를 갖춰서 이런 소상공인들 패션봉제 사업에 활발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그걸 현재 지금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 민선 7기에 이어서 민선 8기에도 중단 없이 계속 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그런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내부 순환도로가 월곡동 하향 램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이걸 완공을 해야 할 그런 저희가 목표를 가지고 있고요. 특히 대중교통 수단이 조금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 동북선 경전철 이 공사도 현재 빠른 속도로 저희가 완공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독려를 하고 있고, 저희 성북구는 빼놓을 수 없는 게 재개발 재건축입니다. 사업의 속도, 신속성을 위해서 현재도 부단히 거의 매일매일 이렇게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장위뉴타운의 경우는 보상금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는 부분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앞으로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을 해 나갈 계획이세요.

▶ 이승로 : 저희 성북구 재개발 재건축이 전국에서 최고로 많이 있습니다. 특히 장위뉴타운도 서울시 35개 뉴타운 중에서 최대 규모로 현재 굉장히 기대가 높은 지역인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사랑제일교회의 문제로 보상 문제로 상당히 난항이 오랜 기간 동안 끌어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지역이 10구역인데 아마 최근에 서울시 중재로 인해서 상호 간에 지금 잘 합의가 도출될 그런 예정에 있어요. 9월 6일쯤 해서 아마 조합 총회가 이뤄지는데 여기가 좀 잘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아마 장위뉴타운은 상당한 빠른 속도로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이렇게 보여지고, 장위뉴타운이 현재 15개 구역 중에서 4개 구역은 입주가 완료됐고, 3개 구역은 현재 관리처분 인가를 마쳐서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고, 다만 지금 11, 13 구역이 조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 일치 이런 부분 때문에 그래서 이 문제도 결국에는 장위뉴타운 15개 구역은 일괄적으로 전체 다 가야만이 거기에 로드맵이 이렇게 완성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빠짐없이 저희가 준비를 잘하고 있고, 특히 주민들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 신속 추진단, 그러니까 제가 테스크포스를 만들어서 현재 부 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모든 부서가 참여를 하고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님들도 자문위원단으로 참석을 해서 중앙의 문제는 국회의원들도 해결을 하고 재개발 재건축이 보통 보면 15년, 20년 이렇게 걸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걸 최대한 반 이상 빠른 속도로 단축을 해서 재개발로 인한 손실 이런 지루함을 없애도록 빠른 속도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문제만 잘 해결이 된다면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도시로 성북이 아마 발전할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우리 청취자 59**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재선은 되셨는데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문제, 뉴스 보고 알았는데, 재개발 막는 교회 때문에 걱정됩니다. 이 시간에 출퇴근하시는 분들이나 그 지역 분들은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이런 말씀 주셨거든요. 어떻게 답을 좀 주시겠습니까?

▶ 이승로 : 오랜 기간 동안 사랑제일교회에서 난항을 겪었는데 최근의 조합 측과 우리 사랑제일교회 측과 어느 정도 합의가 거의 임박했어요. 9월 6일에 조합 총회 안건을 상정해서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서 조합원들이 판단을 해 주시면 9월 6일날 이후에 잘 이루어질 것으로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그리고 앞서서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구상을 하고 계십니까?

▶ 이승로 : 이 많은 정책들이 크고 작은 게 있습니다마는 저는 작은 것도 놓치지를 않습니다. 저희 관내에 학교가 초중고에서 약 한 70여 개 가까이 있거든요. 그래서 학교마다 스쿨존, 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이런 부분은 바닥에 led 바닥 보행 신호등이나 음성 신호등을 만들어서 우리 주민들, 학생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보행을 할 수 있도록 그걸 현재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성북구는 20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고, 금년에도 상위 2단계 2차 인증을 현재 받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아동청소년에 특별한 관심이 좀 많습니다. 아동청소년 동행카드를 현재보다 더 지원을 확대할 예정에 있는데, 학생들이 학교 수업으로 인해서 굉장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는데, 이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저희가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 카드를 현재까지는 13세 관내 청소년에게 발급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민선 8기에는 그 대상을 16세 고등학교까지로 확대를 해서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누리고, 주도성과 자율성을 좀 더 확대 키우도록 적극적으로 현재 지원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성북구는 1인 가구 커뮤센터를 조성 중에 있는데요. 전국에서 우리 성북구가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인 가구가 더러 많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일상에서 안전 단계의 이런 지원이었다면, 앞으로는 1인 가구 커뮤센터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향상을 통한 삶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는, 그런 업그레이드에 대한 그런 행정적 지원을 계속 더 확대할 그런 계획을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어느덧 마무리할 시간이 됐는데요. 끝으로 앞으로 어떤 구청장으로서의 활동 모습 보여주실 건지 각오, 또는 하고 싶은 말씀 해 주시죠.

▶ 이승로 : 사실은 며칠 전에 폭우에도 저는 그 기간에 휴가 기간이었는데 갑자기 폭우가 집중되고 있어서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에 가서 주민들과 함께 수습하는 그런 일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저의 복장하며 제가 신고 있던 장화하며 이런 것들을 이렇게 주목하시더라고요. 그래 이승로는 준비가 됐다. 평소에 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이승로답다. 참 여러 가지 칭찬을 이렇게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보여주기 식 허투로 하는 것보다는 성북구를 위해서 항상 준비하고 진심을 있게 주민들의 어떤 이런 것들이 명령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좀 해 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성북 구민께 다시 한 번 이렇게 약속을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붙여준 별명이 있어요. 현장구청장.  현장에 답이 있다. 라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앞으로도 성북구민이 고민하는 삶의 문제가 현장 최 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이렇게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의 성북, 행복한 성북을 만들겠다. 이렇게 주민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영신 : 청취자 92** 님께서 구청장님 생활복지 잘하신 것 인정받으셨네요. 부럽습니다. 우리 양천구 신월2동은 생활복지가 전혀 안 돼 있어요. 양천구 구청장님께서도 생활복지 정책 꼭 하시길 바랍니다. 하셨는데요. 저희가 양천구청장님도 이 시간에 한번 모셔서 왜 생활복지 안 하시는지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구청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승로 : 우리 전영신 진행자님 고맙고요. 앞으로 성북구 많이 좀 관심 좀 부탁드립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었습니다.

▶ 이승로 :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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