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인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오늘(23일) 논평을 내고 “지방의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전염이 강한 연수 바이러스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기 열흘도 채 남기지 않고 세금을 쌈짓돈처럼 탈탈 털어 국내 여행을 가는 후안무치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자질논란에 초라한 의정활동 실적에도 자신들이 책정한 예산을 다 쓰고 가겠다는 양심불량 의원들의 고약한 심보로 밖에 안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7월 1일 개원하는 지방의회는 국내외 연수 바이러스 중독에서 탈피하는 백신을 초기에 접종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며, “앞으로 연수는 자기 돈으로 가든지 세금으로 가면 사전에 철저한 심사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전염병을 1종 법정 전염병 수준으로 다루어 불필요하고 세금만 낭비하는 연수는 의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꼭 박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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