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농업과학 체험 운영 관람객들의 관심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오늘 개청 60주년을 맞아 소속 4개 기관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 행사와 문화공연, 기획행사 등을 개최했습니다.

농진청은 지역 주민에게 연구시설을 개방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특히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 '농촌진흥청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과 '어린이 농업과학 체험 운영'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곤충박물관 견학과 애완곤충 체험을 진행했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유채, 밀밭 길을 걸으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를 알아보고, 온실을 둘러봤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 개량의 역사를 설명하고,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최유림 농진청 개청 6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개청 60주년 기념행사가 농업연구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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