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 지방자치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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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김보숙 서울대공원 동물복지1과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박경수 앵커

▷ 박경수 : 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시작합니다. 화요일 3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소식 듣는데요. 오늘은 이 가정의 달 5월 첫째 주를 맞아서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소식을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사실상 없어졌고 어제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도 이제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서울대공원 자녀들과 함께 봄나들이 계획하시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관심 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김보숙 서울대공원 동물복지1과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보숙 과장님 안녕하세요.

▶ 김보숙 : 네, 안녕하십니까?

▷ 박경수 : 이제 코로나도 막바지고요. 이제 서울대공원이 주목받을 시점이 됐습니다. 이제 서울대공원의 이 동물원 어떤 곳인지 부터 좀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 김보숙 : 네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1984년 5월 1일 개원을 했고요. 대공원의 부지 면적은 약 200만 평이고요. 그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은 약 83만 평의 아주 큰 부지가 있습니다. 개별 동물사는 89개 동에 현재 250종의 2천3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고요. 그 중에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 약 1천여 마리, 우리나라에 천연기념물이 약 230마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이라는 곳은 과거에는 아주 신기한 동물들을 보러 오는 곳, 또한 도시락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곳, 그런 기능을 하다가 최근에는 많은 기능이 바뀌었죠. 동물원의 기능을 한 4가지로 구별을 해보자면, 일단 동물을 보면서 관람 전시를 통한 휴식과 그다음에 동물을 보면서 사회 환경 보존의 교육의 장, 그리고 이제는 그 기능이 커진 동물 종을 포함한 자연 보존의 역할, 그리고 전문적인 학술 연구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박경수 : 이제는 뭐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의 역할이 점점 좀 넓어지는 거네요.

▶ 김보숙 : 네.

▷ 박경수 : 서울대공원이 과거에는 창경원이라고 그래서 이제 옮겨온 거잖아요. 1984년에.

▶ 김보숙 : 그렇죠.

▷ 박경수 : 좀 아픈 역사도 담겨 있는데, 오늘날의 서울대공원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도 한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김보숙 : 어르신 분들은 잘 알겠습니다. 창경원 하면 아마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들이를 가고 싶은 1순위 있을 거라고 저는 들었습니다. 1909년 11월 1일 공식적으로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이름을 붙여서 동물원이 개원을 하게 됩니다. 굳이 원으로 이름을 고쳐서 개원을 한 사유가 있다고 합니다. 1909년은 순종황제 직위 3년째였는데요. 그 당시에는 일반 소민들이 시민들이 백성들이 궁을 함부로 출입을 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차마 창경궁이라고 하고 동물원을 오픈을 못 하겠다. 그래서 원으로 바꿔서 시민들에게 개방을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는 아시다시피 아픈 일제강점기 하에 일제가 우리 동물원을 만든 것이죠.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에서 36번째 아시아에서 7번째의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창경 동물원입니다. 개장 당시에는 호랑이 곰 사자 등 한 360여 마리가 있었다고 해요. 입장료는 어른이 10전, 어린이가 5점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우리나라 역사상 굉장히 뼈아픈 시절이 있었죠. 광복 있었고 6.25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큰 사건 하에서 창경원 동물이 굉장히 큰 수난을 겪게 됩니다. 좋은 날 앞두고 아픈 역사를 말씀드리기가 그런데요. 맹수 동물들이 이제 전쟁으로 바깥에 나오게 되면 사람들이 위험하니까, 일부러 독살을 했던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 박경수 : 한국전쟁 당시에는 맹수들을 그냥 일부러 죽였군요.

▶ 김보숙 : 그렇죠. 초식 동물들은 나가도 사람들한테 해를 끼치지 않는데, 호랑이나 곰이라든지 하마라든지 이런 동물들은 일부러 독살을 하고, 동물원을 비웠던 그런 역사가 있었습니다.

▷ 박경수 : 서울대공원의 역사를 살펴보다 보니까 동물들이 또 이런 수난사도 함께 담겨 있군요.

▶ 김보숙 : 그 이후에 좀 재미있는 건 광복 이후에 6.25 전쟁 이후에 다시 재건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독지가께서 동물을 무료로 기증을 해 주시고, 그래서 다시 동물원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 경제 사정도 나아지고, 굉장히 도심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게 되니, 당시 대통령님께서 외곽에 넓은 공원을 지어서 사람들을 더 많이 모이게 하고 하는 곳을 구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재미있었던 게 원래 지금 동물원, 상당히 좁은 면적 부지로 구성이 됐었는데, 당시에 평양 동물원이 약 81만 평의 그런 큰 면적으로 조성이 됐다고 해요. 그걸 보시고 우리나라는 무조건 평양보다 크게 국제동물원으로 만들자. 라고 해서 평양이 81만 평 그리고 우리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87만 평으로 해서, 84년도 5월 1일에 개원을 하게 됐습니다. 

▷ 박경수 : 조금 더 동물들의 공간이 넓어졌네요. 남북 간의 경쟁이, 앞서 말씀해 주셨지만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여러 역할 가운데 하나가 동물 보존을 수행하는 거잖아요. 관련된 활동은 좀 어떤 게 있을까요.

▶ 김보숙 : 이제 국제적으로도 동물원을 1세대, 2세대, 3세대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과거의 단순한 관람 전시에서 이제는 동물을 보존하는 보존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지난 2000년에 이런 야생동물 보존을 위해서 서식지 외 보존기관을 지정을 하게 됩니다. 서울대병원이 가장 먼저 지정을 받았죠. 그리고 야생동물 해양 포유류 구조치료센터 생물다양성 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국제적으로도 저희 2000년부터 세계동물원 수족관 협회 회원으로 가입을 해서 보전 활동을 하게 됐죠. 지난 19년, 2019년 9월에는 아시아 동물원 최초로 국제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그래서 국제적인 보존 프로그램에도 저희가 참여를 할 수 있게 돼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아주 큰 도전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라고 제가 자랑스럽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보존을 하게 되면 국내에서 우리가 아무래도 반달가슴곰 복원 프로젝트를 먼저 떠올리실 건데요. 사실은 이 시작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시작을 했다는 사람들이 잘 모르시더라고요.

▷ 박경수 : 그러니까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을 방사하는 이런 프로젝트가 서울대공원에서 처음부터 시작됐던 거군요.

▶ 김보숙 : 프로젝트는 환경부에서 시작을 했지만, 반달가슴곰은 서울대공원이 그 당시는 남북 교류가 그래도 활발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북한에서 반달곰을 데려오고, 데려온 곰이 여기서 번식을 해서 번식한 개체까지가 저희가 15마리를 지리산에 보내서 지금 현재 50마리가 넘는 그런 개체군으로 증식을 하게 된 거죠.

▷ 박경수 : 그럼 지금 지리산에 있는 반달가슴곰의 고향은 서울대공원이 맞네요.

▶ 김보숙 :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환경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셨지만 복원에도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 박경수 : 이거 몰랐던 걸 알게 됐어요.

▶ 김보숙 : 그 외에도 저희가 금개구리라고 있습니다. 영어 이름으로는 Seoul pond frog라고 해요. 굉장히 자랑스럽죠. 그래서 이 금개구리가 도심에서 보기 굉장히 어려운데요. 저희가 인공지능 기술을 해서 현재 복원 준비 중에 또 있습니다.

▷ 박경수 : 개구리 중에 금개구리가 있어요?

▶ 김보숙 : 네, 금개구리가 있습니다.

▷ 박경수 : 예 처음 들었어요.

▶ 김보숙 : 네.

▷ 박경수 : 아무튼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들을 증식하고, 또 넓히는 데 굉장히 큰 기여를 서울대공원이 했다는 사실 오늘 알게 됐습니다. 반달가슴곰은 저는 처음 들었고, 금개구리는 개구리 중에 그런 개구리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는데, 동물원이 또 동물 입장에서도 많은 배려가 필요한 곳이라고 하잖아요.

▶ 김보숙 : 그렇죠. 

▷ 박경수 : 동물 복지를 위해서도 또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요?

▶ 김보숙 : 동물복지는 동물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아주 기본적인 가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동물들을 저희가 관리하기 위해서 우선 37년 가까이 된 오래된 동물사를 친환경적인 최대한 서식지와 가까운 동물사로 계속 리모델링을 해가고 있고요. 동물 종 하나하나 개체 하나하나마다 저희가 종관리 계획을 세워서 번식이든 관리 등 이렇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종관리 큐레이터도 주고 있고요. 또한 아무래도 복지하면 잘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경수 : 물론이죠. 

▶ 김보숙 : 전문 동물 영양사를 둬서 종별 영양 분석 식단 조정 등 관리를 하고 있고, 또 저희 수의사분들이 정기적으로 동물들을 건강검진하고 하는 예방의학적인 치료와 건강관리 시스템도 있고요. 또 그 외에는 또 이런 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한적인 공간의 동물들이 있다 보니 자연에서와 같은 그런 자연적인 행동을 하기 어려운데요. 이런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서 저희가 풍부화라고 하는 그런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풍부화 인리치먼트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곰 같은 경우 나무 속에 있는 개미라든지 꿀을 잘 먹는 습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부러 먹이를 줄 때도 통나무를 파서 그 안에 꿀을 넣어준다든지, 그러면 먹이를 찾기 위한 굉장한 활동이 일어날 테고요.

▷ 박경수 :  그런 거를 이제 풍부화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군요.

▶ 김보숙 : 그렇죠. 그 외에도 다른 동물에 똥을 준다든지 그러면 새로운 동물 동이 옆에 있나 보다 하면서 긴장을 한다든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든지, 그런 것들이 풍부 활동이 되겠고요. 또 하나는 아무래도 제한적인 공간에 있다. 보니 저희가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되는데, 예를 들면 코끼리는 굉장히 무게가 3톤에서 5톤씩 나가기 때문에 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발 관리. 잘 닦아줘야 되죠. 그런데 사육사가 아무리 얘기해도 그냥 발을 주지는 않잖아요. 

▷ 박경수 : 그렇죠 .

▶ 김보숙 : 그래서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 맛있는 보상을 주면서 발 들어, 꼬리 들어, 입 벌려, 이런 행동을 유발하는 긍정적 강화 훈련을 저희가 진행을 해서 건강하게 동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풍부화 큐레이터도 전담으로 있습니다. 이런 게 모두 다 동물의 복지 아닐까 싶습니다.

▷ 박경수 : 과장님도 그러면 수의사 자격증은 있으신가요?

▶ 김보숙 : 네, 저는 수의사입니다.

▷ 박경수 : 수의사시군요. 어쩐지 발 들어, 하는데 수의사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코끼리도 좀 이렇게 족욕도 하고 이러면 좀 좋을 것 같은데요.

▶ 김보숙 : 네, 건강관리를 위해서 족욕을 합니다. 

▷ 박경수 : 족욕하나요?

▶ 김보숙 : 네,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진흙 목욕탕도 코뿔소 같은 경우는 몸에 진흙을 묻혀야지 피부병도 생기지 않고 기생충이 없으니까, 이런 진흙 목욕탕을 해 준다든지, 이런 것도 다 건강관리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입니다. 

▷ 박경수 : 이거 뭐 라디오로 듣는 동물농장 같아서 아주 재밌는데요.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거 아니에요. 이제 5월이고 또 코로나도 막바지이기 때문에 지난달부터 10월까지는 동물 생태 설명회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 운영 시간 좀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김보숙 : 동물 저희 생태 설명회는 주중과 주말 나누어져 있는데요. 1시 반부터 시작이 됩니다. 아프리카관에 오시면 기린 생태 설명회가 1시 반에 있고요. 2시에는 곰, 호랑이, 재규어, 하마 또 어린이 동물원의 알파카 프로그램이 있고요. 2시 반에는 해양 포유류 물범 생태설명회, 그리고 유인원 생태설명회 3시에는 맹금 그리고 사자 설명회가 있고요. 3시 반에는 코뿔소, 그리고 4시에는 코끼리의 생태 설명회가 진행됩니다. 시간 맞춰서 오시면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박경수 : 이건 주중이죠.

▶ 김보숙 : 네, 주중.

▷ 박경수 : 주중과 주말은 좀 다른가요? 생태설명회가?

▶ 김보숙 : 대부분 비슷한데 혹시라도 오셨을 때, 일부 시간 조정이 있거나 그런데요. 크게는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박경수 : 네, 또 동물원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어린이 동물원도 따로 마련돼 있다고요?

▶ 김보숙 : 네, 어린이동물원이 있습니다. 주로 대형 동물은 큰 동물원에 있고요. 어린이 동물원에는 가축류, 양, 염소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그리고 북극여우, 그리고 소형 동물들이 있어서 훨씬 더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는 곳이고요. 주로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아이들 유아,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동물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경수 : 이 프로그램이 또 잘 구성돼 있으면 어린이들이 가서도 너무 재밌고, 또 찾게 될 것 같고요. 지금까지 알려주신 것 외에 어떤가요? 서울동물원 좀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 좀 유의사항이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 김보숙 : 모든 정보는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다 안내가 되어 있는데요. 저는 이걸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월요병이라고 들어보셨죠?

▷ 박경수 : 월요병, 직장인들은 다 있죠.

▶ 김보숙 : 그렇죠. 그런데 그 월요병이 저희 동물원에도 있습니다.

▷ 박경수 : 아, 동물들도 월요병이 있나요?

▶ 김보숙 : 바로 짐작하실 수 있겠지만, 주말에 많은 관람객분들이 오셔서 동물들 신기하다고 소리 지르시고, 가져온 먹이, 먹다만 소시지라든지 근처에 있는 풀을 뜯어서 주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양사가 정해준 그런 식단 외의 음식들을 먹게 되면 굉장히 건강이 안 좋아지고, 설사 같은 그런 소화기 질병도 오게 되고요. 심지어 짓궂으신 분들은 동전이라든지 과자 봉지를 던지세요. 

▷ 박경수 : 네.

▶ 김보숙 : 그걸 먹고 정말 불상사가 일어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 박경수 : 과자 봉지도 그냥 동물들이 먹죠. 봉지 째.

▶ 김보숙 : 네, 그렇죠. 그래서 이런 부분 절대 주시면 안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가 동물원 관람 에티켓을 마련을 했습니다. 먹이를 주지 말 것, 그리고 귀엽다고 소리 지르거나, 또는 유리 창문을 두드린다거나 이런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주셨으면, 아무래도 우리 동물들이 더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박경수 : 네, 지금 과장님께서 얘기해 주신 대로 동물들이 너무 다른 음식을 먹거나 이랬을 경우 건강을 해칠 수가 있으니까, 지금 말씀해 주신 에티켓은 꼭 좀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5월에 가장 바쁘실 것 같은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과장님 고맙습니다.

▶ 김보숙 : 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박경수 : 네, 서울대공원 김보숙 동물복지1과장과 얘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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