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발탁됐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등을 연구한 여성 과학자입니다. 

1959년생인 한화진 지명자는 고려대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미국 UCLA에서 '대기 중 오존생성 반응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 지명자는 한국환경연구원 창립멤버로 연구원에서 23년간 일했습니다.

한 지명자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 사회정책수석비서관실 환경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2대 소장을 역임했고, 2021년부터 한국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실 명예연구위원, 올해 삼성전자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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