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있는 포항공항이 오는 7월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국토부 항공정책심의위원회는 어제(10일) 포항공항의 명칭변경 안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 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해 이뤄진 것입니다. 

오는 7월 14일부터 바뀐 ‘포항경주공항’ 명칭이 사용되며 포항시와 경주시는 공항과 경주 관광지 간 직통버스 신설, 렌터카 및 공유모빌리티 유치, 관광 안내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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