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인 대통령이 <오징어 게임> 오영수씨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의 여정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다'며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대통령은 오징어게임은 이미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줬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앞세운 'K-문화'가 더 큰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지만 우리의 자부심과 위상을 드높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이정재 배우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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