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021 KBIZ 협동조합 대상’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 을 선정하고 오늘 시상했습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80년 조합 설립 후, 금형장학사업 및 금형기술교육원 설립·운영을 통한 인재양성, 해외전시회 참여 및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한 판로확대, 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습니다.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복규), 제주아스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성상훈) △공동판매-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박노일) △유통물류-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한동훈) △사회공헌-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우) △특화사업-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강진),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성규)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에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해소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 및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한 고용진(더불어 민주당), 김경만(더불어민주당), 이철규(국민의힘), 한무경(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수상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협동조합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을 통한 협동조합의 정부시책 참여 확대 △상생협력법과 하도급법 개정을 통한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대한 제재 강화 △내년 협동조합 R&D지원사업 신설 등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며,“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주52시간제 및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입법 △탄소중립 속도조절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연말 중소기업계 최대 송년행사인 ‘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