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패션 산업의 공동 발전을 실현할 ‘산북동 실장님들 패션 협동조합’이 어제(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총회에서는 발기인 28명과 경기도, 양주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및 조합 설립 정관, 사업계획서, 예산승인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들을 의결했습니다.

조합장으로는 이상봉 디자이너(235연구소), 이사로는 김주한(데일리미러), 장윤경(쎄쎄쎄), 양윤아(비건타이거), 유정은(줄리앤데이지), 감사는 김무겸(컨벡소)가 선임됐습니다.

명칭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양주시 산북동에 있다는 점, 대부분 패션디자이너를 ‘실장님’으로 부른다는 점을 고려해 만들게 됐습니다.

현재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28명의 디자이너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 패션산업의 발전과 패션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및 다양한 협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