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늘(13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도내 초·중·고등학생 66명에게 겨울용 방한점퍼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노조가 어려운 환경의 교육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마련한 것입니다.
정성껏 준비한 겨울 의류 66벌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66명의 각 가정에 발송했습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노조는 2013년부터 매년 노사가 함께 김장나누기와 이불․방한복 나눔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량을 늘려 따뜻한 나눔 실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면승 경북교육노조위원장은 “공무원노조가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경북교육청과 함께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전 조합원이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규태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교육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조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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