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처음으로 발견된 보츠와나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전원이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파멀라 스미스-로런스 보츠와나 보건부 보건국장 대리는 현지시각 1일 언론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다수가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미스-로런스 국장 대리는 확진자 19명 가운데 16명은 증세를 나타내지 않았고, 나머지 3명도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보츠와나는 외교 업무를 위해 자국을 방문한 외국인 4명에게서 새로운 변이가 발견돼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5명이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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