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주보원 회장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주보원 회장

뿌리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합니다"

단일공장으로는 세계최대 열처리 공장을 보유한 ()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뿌리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강조합니다.

한달 전기요금만 6억원 대를 지불한다는 주 회장은 특히 뿌리산업용 전기요금제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인력문제를 언급하며 52시간제가 되면서 주야간 교대 근무 인력이 부족해졌는데, 정규직을 채용하고 싶어도 인력이 오질 않는다면서 결국 일용직 근로자를 매일 구해서 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주 회장은 이어 미국에는 해외로 갔다가 다시 국내로 리턴하는 기업이 많은데, 우리 기업들은 자꾸 외국으로 나간다면서 기업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게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삼흥열처리는 월 16200t 생산량 처리 능력으로 세계 1위 단조품 전문 열처리 공장으로 6대 뿌리산업 중 국내 열처리 업체로는 유일하게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입니다.

해외 고객사는 도요타, 혼다, 폭스바겐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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