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 앵커 >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발명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평 남종현 발명 문화대상 시상식이 올해에도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발명가들을 후원하며 격려하고, 미래의 발명가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유상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남종현 발명문화센터.

로비에 전시된 새로운 발명품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리기 위한 아이디어들.

더 높은 생산성과 종사자들의 안전, 환경 보호까지 생각한 산업 현장의 고민들은 새로운 발명품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발명가들을 후원하며 격려하고, 새로운 발명 인재를 찾기 위한 제10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시상식.

이번 시상식에서는 11중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를 발명한 이우종 젬마코리아 대표와 랩핑 테이프의 제작 효율을 높이는 장치를 개발한 신민경 다성피엔에프 대표 등 10명의 기업인들이 발명문화대상자로 선정돼, 모두 1억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18개 우수발명업체들도 선정돼,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수상자들은 "누구나 새로운 발명에 도전할 수 있다"며, 미래의 '후배 발명가'들을 독려했습니다.

이우종 젬마코리아 대표(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수상자) 인터뷰
"발명이라는 것은 순간순간의 영감이 떠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는 안 돼'(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가능한 얘깁니다. 보통 사람들도 발명을 하는 거기 때문에..."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미래의 발명가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현장음
"대평 남종현 박사님이나 오늘 수상자 여러분들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이, 어떤 게 가치있는 일인가를 보여주는 산 증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발명가가 되고..."

이번 행사 주관자이자 '여명808' 발명가로 알려져 있는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응모작들의 수준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후배 발명가들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 인터뷰
"10년 전보다 엄청난 발전을 했다, 더군다나 앞으로 발명가들이 발명하는 모든 상품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발명가들이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으로부터 세계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꾸준히 후원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스탠딩]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도록 돕는 동반자이자 든든한 후윈자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뉴스 유상석입니다.

<영상 취재 허영국>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