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2차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고양시 인쇄업 집적지구가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은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용장비 등 공동기반 시설 구축,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 장항동 집적지구는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업종 소공인 409개소가 모인 곳으로, 인쇄업 연관산업 가치사슬의 안정화, 지역산업 생태계 붕괴방지, 숙련기술의 유지, 서민층 일자리 창출 및 유지 등의 목적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시 장항동 내에 국비 10억 원 포함한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715.2내외 규모의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인쇄역사관, 디자인 커뮤니티, 공용장비실, 디지털 창작실, 다목적회의실, 디자인교육실, 바이어룸 등의 시설이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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