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남북통신연락선 즉각 복구해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 7대 종교 지도자들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광복 76주년을 맞아 남북 통신연락선을 재개통하고 남북 당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성명을 내고 “북핵 문제로 촉발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오히려 반인도적 결과로 나타났다”며 “우리 종교인들은 누구보다 앞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자료 연구서 2권 발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일제강점기 억압과 수탈의 역사가 담긴 소장 자료를 분석한 연구서 감금과 통제의 기록, 서대문형무소 형무요람 연구 등 두 권을 발간했습니다.

'형무요람'이란 형무소 업무 전반을 소개하고 운영 성과를 알리는 소책자로 오늘날 관공서 연보와 같은 성격의 기록물입니다.

3. 해외 한류콘텐츠 공모전에 4만 2천 건 출품…“역대 최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제8회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1’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1개국에서 작품 4만 2,120건을 출품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는 베트남의 참여율이 전년 대비 5배, 러시아는 3배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대륙별로 고르게 참여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