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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 '제27기 충북불교대학 입학식'이 지난 2일 용화사 관음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올해 입학한 70여명의 사부대중들은 앞으로 ‘불교개론’과 ‘부처님 생애’ 등 불교 관련 학과목을 이수하게 됩니다.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은 입학사를 통해 "불교대학에서의 공부는 불교를 더 깊게 이해하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며 "참다운 나를 찾는 수행에 정진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한편 청주 용화사 충북불교대학은 지금까지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인서트
각연 스님 / 청주 용화사 주지
“듣기만 하지 말고 자꾸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내가 달라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야합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배움과 실천을 나누며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이 의미있는 불교공부가 여러 법우님들의 삶과 이웃을 유익케 하겠지만 잘못된 공부는 자신의 삶과 이웃을 불편하게 만들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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