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직원 부정 채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사는 재작년 대사관 행정직원 공채 채용을 중단시킨 뒤, 지인 추천을 받은 인사를 공식 절차 없이 채용했다는 의혹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당시 채용된 직원은 현지인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해당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규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만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