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저물어 가는 2020년과 새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협치와 소통을 꼽았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의회 본연의 업무는 견제와 감시지만, 초유의 서울시장 궐위 상황에서는 협치가 중요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유례가 없는 4차 추경을 했지만, 서울시의회도 이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모두 통과시켰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무너진 둑을 조금씩 막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지방자치제도가 다시 시행된 지 30년이 되는 2021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며, "두 명의 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