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살 20학번' 네이버-카카오TV 제공..국내외에 한류따라 무상제공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알리기 위해 서원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을 제작하고 오늘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는 문화재청 유튜브와 한국의 서원 누리집(http://koreaseowon.com), 네이버 TV와 카카오 TV를 통해 진행됩니다.

편당 약 10분, 모두 6편으로 구성된 왭드라마는 조선 시대 인재를 키우던  '서원' 안의 도령 3인방이 2020년 대한민국 서원으로 떨어지며 줄거리가 시작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 등 9개의 서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문화재청은 웹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서원의 아름다움을 시청자가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미디어를 통해 서원에 대한 국내외 미래 세대의 관심을 촉진하고 인지도를 높여, 한국의 주요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을 국내외 한국 문화 홍보 기관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의 자막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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