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안동에서 각각 운영되던 지역 지식재산센터가 경북북부와 경북서부지식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관할 구역을 확장해 운영합니다.

경북도는 오늘(16일) 안동상공회의소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경부북부지식재산센터와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각각 가졌습니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포항 소재 경북지식센터가 전담하던 IP나래사업을 북부와 서부지식재산센터에서 신규 시행함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지식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북도는 산업재산권의 창출·보호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3개 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4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소기업 IP바로지원, IP나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지원, 지식재산 인식제고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창의적 기술과 생각이 나라의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큰 재산이 된다.”며“도내 지식재산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강화를 위해 내실있는 서비스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