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복지시설인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제19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기업 분야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주관으로 국민과 기업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에 노력한 우수 기업과 공로자들에게 시상하는 상입니다.

사회복지기관이 대한민국안전대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서울 종로구의 공공기관이 이 상을 받는 것도 최초의 일입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내진보강과 옥상 방수, 배관 교체 등을 통해 노후화된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대피로를 다수 확보하는 등 안전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1년 4월 서울시에 의해 설립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아 하루 평균 2,70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