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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일대사에 강창일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 전 의원을 당사국 대사임명 동의절차를 거쳐 주일 대사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일본 스가 내각 출범을 맞아 대일 전문성과 경험, 고위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색된 한일 관계의 실타래를 풀고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로 나아갈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강창일/신임 주일대사 내정자(9월 3일 '박경수의 아침저널' 중에서)
"스가 총리는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이야기를 많이 들을 것이다. 때문에 유연합니다. 또 하나는 경제보복 문제는 조금 더 유연한 자세로 대응할 것이다. 이런 기대를 해볼 수가 있을 거에요.”

강창일 신임 주일대사 내정자는 일본 동경대에서 ‘일본제국주의 침략사’로 박사 학위를 받은 4선 국회의원으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불자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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