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실련은 오늘
토지공사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대에 조성 중인
강서1지구의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가격이 일정치 않다며
분양가 내역 공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충북경실련은
토지공사가 토지 등이 수용된 주민들에게
지난 2005년 7월과 지난해 10월 두 차례 협의양도인 택지를 공급했지만
2차 분양가가 1차 분양가보다 상승했다며
특히 미분양돼 지난 3월 일반인에게 추첨으로 분양될 때는
오히려 가격이 낮아진 토지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협의양도인 택지가 분양되지 않자 가격을 내린 것이라며
원가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하게 돼 있는
협의양도인 택지까지 땅장사를 한 것이라는 비판을 벗어나려면
토지공사는 분양가 산정 내역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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